디에고 고딘. ⓒGettyimages이매진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심 수비수 디에고 고딘(30)의 부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은 뼈아픈 소식을 전했다. 구단 측은 18일 "우루과이 대표팀 출신인 고딘이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고딘은 지난 PSV전에서도 같은 부위를 다쳐 후반 89분에 교체됐다. 이후 고딘은 정밀검사를 통해 대퇴이두근 근육 부상을 알게 됐다.
구단은 고딘의 회복 기간에 대해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대략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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