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측 “악성루머, 씻을 수 없는 상처… 강경대응” [공식입장]

입력 2016-03-21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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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 측이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을 밝혔다.

21일 남보라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퍼지고 있는 악성 루머(속칭 찌라시)에 명시된 남보라씨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여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글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배우 남보라씨 관련 악성 루머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속칭 찌라시)에 명시된 남보라씨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 바 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여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글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에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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