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해설진 “NC 두산 한화 삼성 롯데 5강”

입력 2016-03-21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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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2016시즌 판도를 전망했다.

스포츠채널 KBS N Sports는 3월 21일(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올 시즌 KBO리그 개막에 앞서 ‘2016 KBO리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BS N SPORTS 야구해설진, 캐스터, 아나운서가 총 출동한 가운데 중계진 소개와 중계 관련 이슈들이 설명됐다.

먼저 이용철 위원은 “NC다이노스가 우승권에 가장 가깝다고 본다. 3년 동안의 경기력에 투타, 수비력, 김경문 감독의 역량, 구단의 지원 등 여러 가지를 봤을 때 NC가 가장 우승권에 근접했다 본다”며 NC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이어 “그 대항마는 한화 이글스라고 생각한다. 지난해보다 선수층이 넓어져 신구조화가 잘 됐고 지난해만큼 마운드 피로도는 없을 것으로 본다. 두산은 김현수가 빠졌지만 여전히 강팀이고 삼성은 안지만 윤성환이 들어온다면 5강은 들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롯데 자이언츠가 합류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른 해설 위원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먼저 송진우 위원은 “NC, 한화, 두산, 삼성이 4강이라 본다. 5위는 6개 팀이 경쟁할 것”으로 봤다.

조성환 위원 역시 “페넌트레이스는 NC가 우승에 근접했다고 본다. 두산, 삼성, 한화까지 4강권으로 보고 롯데가 5위를 할 것으로 본다. 변수가 많은 팀이라 뭔가 어긋나면 중위권으로 갈 수도 있다. 모 아니면 도라고 본다”고 예상했다.

안치용 위원은 “한화, NC, 두산, 삼성, 롯데를 5강으로 본다. 봄에 이 팀들이 힘을 발휘하면 쉽게 순위가 갈릴 수도 있다. 다크호스는 kt가 될 수도 있다고 본다”며 막내구단 kt를 다크호스로 선정했다.

장성호 위원은 “우승은 두산이 가능성이 높고 NC 두산 삼성 한화, 5위는 SK KIA 롯데 중 한 팀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여의도=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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