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토役 확정…뮤지컬 신고식 [공식입장]

입력 2016-03-2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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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케이윌(K.WILL)!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 확정! 오리지널팀이 인정한 목소리!

케이윌(K.WiLL)!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토' 역 캐스팅! 뮤지컬 첫 도전!

가수 케이윌이 '노트르담 드 파리'을 통해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14년 3월 앵콜공연 이후 지난 해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오는 6월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라이선스 공연으로 8주간 공연된다.

작품은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며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곱추 콰지모토,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 등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케이윌은 콰지모토 역을 맡았다. 추악한 얼굴과 달리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인물로 에스메랄다에 대한 사랑과 프롤로 주교에 대한 복종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케이윌의 이번 출연은 지난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 당시 케이윌이 진행하던 라디오에 출연했던 맷 로랑 (프렌치 투어 콰지모도 役)과 프랑스인 프로듀서와의 인연 덕분이다. 프로듀서는 케이윌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콰지모도 역에 적격이라며 출연을 제안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 케이윌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며 "콰지모토 역에 캐스팅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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