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대타맞선프로젝트 ‘엄마야’, 5월 파일럿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6-03-2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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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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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봄을 맞아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야'를 방송한다.

SBS 측은 22일 "'엄마야'는 4월 중순 녹화할 예정이며 5월 중 방송된다"고 밝혔다.

'엄마야'의 콘셉트는 대타 맞선 프로젝트다. 아직 인연을 찾지 못한 딸들을 위해 엄마들이 대신 소개팅에 나서 딸의 남자친구를 찾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커플매칭 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은 소개팅에 나와 딸과 맺어주고 싶은 예비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엄마만의 매서운 시선으로 남자 출연자들을 파악한다. 이 밖에도 엄마들은 자신만의 구별법으로 남자출연자들의 탐색을 끝내고 최종적으로 딸과 어울리는 남자를 고른다.

민선홍 PD는 “요즘 세대의 결혼 세태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포맷을 기획했으며 재미있는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엄마들은 딸들의 예비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주도면밀한 질문공세를 펼칠 예정이어서 엄마들 및 남자출연자들의 결혼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엄마야'를 통해 커플이 되고 싶은 일반인 싱글남녀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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