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부터 성유리·박기웅·수현까지… ‘몬스터’의 주역들

입력 2016-03-23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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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MBC가 공개한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메인 포스터에는 주인공 강지환, 성유리와 박기웅, 수현이 모습이 담겨있다.

네 사람은 자신의 캐릭터를 나타내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잔혹한 현실, 괴물이 되어 맞서다’라는 문구에 맞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몬스터’ 제작진은 “메인 포스터인만큼, 수십개의 콘셉트를 구상하고 촬영하며 배우들과 소통하며 담아낸 결과물”이라며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분석하고 표현해줘서 좋은 포스터가 나왔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조보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몬스터’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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