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긴급 최고위. 방송화면 캡쳐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25일 오후 4시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 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공천 의결 보류된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갑, 대구 동을, 대구 수성을, 대구 달성구 6곳 중 대구 동갑, 대구 수성을, 대구 달성 3곳의 후보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을 지역구는 최고위원들 간의 토론끝에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면서 “이로써 당의 공천 갈등은 모두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황 사무총장은 짧게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황급하게 자리를 떴다.
새누리당이 유승민 이재오 지역구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함에 따라, 대구 동을에 출마한 유승민 의원은 사실상 무투표 당선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새누리당 긴급 최고위.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