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입력 2016-03-26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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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웰시코기 삼둥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웰시코기 삼둥이가 학교를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반려견 웰시코기 삼둥이에게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주병진은 대중소의 예절 교육을 위해 애견학교로 향했다.

애견학교에 도착한 대중소에게 처음 보는 강아지 친구들이 다가왔다.

난생 처음 겪는 일에 낯설었던 대중소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유달리 중이 소심한 성격을 보이며 주병진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에 주병진은 “중이 내 곁에서 떠나질 않아 놀랐다” 라며 “한편으로는 중이 나를 되게 좋아하고 믿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지만, 옆에만 있어 걱정이다” 라며 소심한 중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자연스럽게 적응할 시간을 주라는 전문가의 조언에 주병진은 조금씩 중에게서 거리를 두었고, 소심한 중은 마침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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