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옥중화’ 세트장 임금 체불 문제 해결 노력 중” [공식입장]

입력 2016-03-2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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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옥중화’ 세트장 임금 체불 문제 해결 노력 중” [공식입장]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의 세트 제작과 관련해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MBC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옥중화’ 세트장과 관련해 임금 체불 문제가 있다고 들었다”며 “확인 결과 자회사인 MBC아트와 그 하청업체 아트인, 세트장 제작을 맡긴 D업체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대금이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D업체와 인부들간의 대금 문제에 대해서는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위 파악한 뒤에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금 지불 지연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옥중화’ 세트장을 짓는 과정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세트장에 투입된 목수들 일부가 밀린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이병훈·최완규 콤비가 호흡을 맞춘다. ‘결혼계약‘ 후속으로 4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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