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55kg급, 김성제 5-0 판정승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모토로 출범한 맥스FC(MAX FC, 대표 이용복)가 본궤도에 오르며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맥스FC 03 인 서울’에서는 메인 이벤트인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8·진해 정의회관)와 ‘일본 가라데 최강자’ 아사히사 야스오(18·아사히도조)의 한일전 등 총 16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화려한 기술의 입식격투기를 관람하기 위해 1000여명이 몰렸다.
메인 리그 8경기 중 4경기에서는 팔굽치기 공격(엘보)을 허용하는 무에타이타이 룰을 적용해 입식격투기의 단조로움을 넘어 박진감 넘치는 공격을 선보였다. 나머지 4경기는 K-1 킥복싱 룰을 적용했다. 이날 열린 8경기 중 3경기가 KO로 승패가 결정돼 화려한 타격 중심의 입식격투기 매력을 보여줬다.
대회를 주관한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맥스FC는 입식격투기 부활을 위해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 1회 익산대회, 2회 대구대회에 이어 세 번째 대회다. 오늘(26일) 훌륭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이벤트 55kg급 경기에서 김성재는 날카로운 팔꿈치 공격과 명품 니킥을 앞세워 일본의 아사히사 야스오를 3라운드 종료 5-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8월 맥스FC 01에 이은 두 번째 승리다.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 70kg급 경기에서는 이지훈(29·인천 정우관)이 난타전 끝에 나승일(21·오산 삼산무에타이)을 4-1 판정으로 눌렀다. 55kg급에선 윤덕재(24·의왕삼산)가 김동성(24·청주 더짐)에 판정승했고, 65kg급에선 심준보(26·인천 정우관)가 황진수(24·광주팀치빈)를 2라운드 KO로 눕혔다. 72kg급 김얄(19·대화무에타이)은 박만훈(30·청주제이킥짐)을 5-0 판정으로 이겼고, 60kg급 우승범(24·남양주삼산)과 80kg급 김준화도 각각 KO, TKO로 완벽한 승리를 일궜다.
화제를 모았던 여성부 53kg급 경기에서 ‘여전사’ 전슬기(24·대구 무인관)는 ‘코리안 론다 로우지’ 장현지(24·부산 홍진체육관)를 상대로 수차례 안면공격을 허용하는 등 고전 끝에 3-2로 힘겹게 이겼다.
동대문구체육관 l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대한민국 입식격투기 부활’을 모토로 출범한 맥스FC(MAX FC, 대표 이용복)가 본궤도에 오르며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맥스FC 03 인 서울’에서는 메인 이벤트인 ‘국내 경량급 최강자’ 김상재(28·진해 정의회관)와 ‘일본 가라데 최강자’ 아사히사 야스오(18·아사히도조)의 한일전 등 총 16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화려한 기술의 입식격투기를 관람하기 위해 1000여명이 몰렸다.
메인 리그 8경기 중 4경기에서는 팔굽치기 공격(엘보)을 허용하는 무에타이타이 룰을 적용해 입식격투기의 단조로움을 넘어 박진감 넘치는 공격을 선보였다. 나머지 4경기는 K-1 킥복싱 룰을 적용했다. 이날 열린 8경기 중 3경기가 KO로 승패가 결정돼 화려한 타격 중심의 입식격투기 매력을 보여줬다.
대회를 주관한 맥스FC 이용복 대표는 “맥스FC는 입식격투기 부활을 위해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 1회 익산대회, 2회 대구대회에 이어 세 번째 대회다. 오늘(26일) 훌륭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이벤트 55kg급 경기에서 김성재는 날카로운 팔꿈치 공격과 명품 니킥을 앞세워 일본의 아사히사 야스오를 3라운드 종료 5-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8월 맥스FC 01에 이은 두 번째 승리다. 코메인 이벤트로 열린 70kg급 경기에서는 이지훈(29·인천 정우관)이 난타전 끝에 나승일(21·오산 삼산무에타이)을 4-1 판정으로 눌렀다. 55kg급에선 윤덕재(24·의왕삼산)가 김동성(24·청주 더짐)에 판정승했고, 65kg급에선 심준보(26·인천 정우관)가 황진수(24·광주팀치빈)를 2라운드 KO로 눕혔다. 72kg급 김얄(19·대화무에타이)은 박만훈(30·청주제이킥짐)을 5-0 판정으로 이겼고, 60kg급 우승범(24·남양주삼산)과 80kg급 김준화도 각각 KO, TKO로 완벽한 승리를 일궜다.
화제를 모았던 여성부 53kg급 경기에서 ‘여전사’ 전슬기(24·대구 무인관)는 ‘코리안 론다 로우지’ 장현지(24·부산 홍진체육관)를 상대로 수차례 안면공격을 허용하는 등 고전 끝에 3-2로 힘겹게 이겼다.
동대문구체육관 l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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