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대호 경쟁자’ 몬테로 웨이버 공시

입력 2016-03-28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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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수스 몬테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1루수 자리를 놓고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쟁을 펼쳤던 헤수스 몬테로(27)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미국 NBC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이 몬테로를 지명 할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몬테로는 다른 구단의 손길을 기다리게 됐다.

몬테로를 원하는 타 구단이 없을 경우 그는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소속이 되거나 FA 신분이 된다.

이 매체는 몬테로를 두고 "그는 올 시즌 시범경기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4타점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이대호는 이날 시애틀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개막전 25인 로스터 합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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