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김고운 주연 영화 ‘초인’ 5월 개봉

입력 2016-03-28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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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인’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초인’은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이 말썽을 부려 그 벌로 봉사를 시작한 도서관에서 신비로운 소녀 ‘수현’을 만나고,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청춘성장로맨스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1회서울독립영화제와 2015CINEICON:KT&G상상마당배우기획전에 초청돼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 받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주연 배우 김고운과 김정현을 향한 관심 역시 뜨겁다. 두 배우 모두 ‘초인’이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2015CINEICON:KT&G상상마당배우기획전에 ‘2016 NEW ICON’으로 선정되었다.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배우 김고운은 신비로운 소녀 ‘수현’역으로 청초한 외모와 더불어 신인 같지 않은 깊은 감정 연기를 소화했다. 배우 김정현이 고등학생 체조 선수 ‘도현’역을 통해 선보이는 진중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반전 매력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 ‘초인’은 5월 개봉하여 고민과 설렘이 가득한 봄, 청춘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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