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미디어데이] KIA 윤석민 “양현종이 진정한 에이스”

입력 2016-03-28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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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윤석민(왼쪽부터), 김기태 감독, 이범호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6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30)이 팀 동료이자 후배인 양현종(28)을 치켜세웠다.

윤석민은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 및 팬페스트에 주장인 이범호와 함께 KIA의 대표선수로 참석했다.

이날 윤석민은 "팬들이 나를 KIA의 에이스라고 말하지만, 진정한 에이스는 내가 아닌 양현종"이라며 "양현종은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을 많이 한다"고 언급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내달 1일 NC와의 개막전 선발로 양현종을 낙점했다. KIA는 양현종, 윤석민, 헥터 노에시, 제크 스프루일 등으로 만만찮은 선발진을 구축한 상태다.

한편, 2016 KBO 리그는 오는 4월1일 오후 7시 5개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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