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측 “이서진-유이 첫키스, NG 없이 한번에 끝”

입력 2016-03-29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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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속 이서진과 유이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MBC 주말 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은 지난 27일 일요일 자체최고시청률 19.8%(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주말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섬에서 촬영된 이서진과 유이의 달콤한 키스신은 두 사람이 그동안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영화 못지않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결혼계약’은 이서진-유이의 첫 키스장면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서울에서 7시간 거리에 있는 관매도에서 2박3일간 촬영이 이루어졌다.

키스장면 촬영 당일에는 강한 바닷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지만 이서진과 유이는 촬영 내내 서로를 챙기며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단 한번에 NG없이 진행된 이서진과 유이의 키스 장면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가시지 않는 여운에 제작진 모두가 한참을 숨죽였고,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배우와 제작진들은 긴장이 풀린 듯 입가에서 미소가 번지며 촬영에 만족감을 들어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로 주말 밤 10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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