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승5패 13회차 중간 집계
“샌안토니오, 토론토전 승리” 75%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4월 2일(한국시간)과 3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대다수 참가자들은 서부 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가 동부 콘퍼런스 4위 보스턴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회차 역시 농구팬들의 관심은 스티븐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의 홈경기에 몰렸다. 보스턴전은 골든스테이트가 유타와의 원정경기 이후 치르는 홈 4연전의 첫 경기다. 29일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안방 성적은 35전승, 승률 100%다. 보스턴에는 2013∼2014시즌 이후 5전승이다. 원정경기로 펼쳐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을 124-119로 꺾었다.
보스턴 역시 동부 콘퍼런스 4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서고동저’가 확연한 올 시즌 서부 최강 골든스테이트를 상대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골든스테이트의 안방 오라클 아레나에선 더욱 그렇다.
골든스테이트와 나란히 안방불패를 기록 중인 샌안토니오도 홈 AT&T센터에서 올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토론토를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할 것으로 점친 참가자들이 75.01%로 나타났다.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뉴올리언스에 이어 토론토를 만난다. 동부 콘퍼런스 2위 토론토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데마르 드로잔과 카일 로우리를 앞세운 토론토의 공격력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안방에서 샌안토니오에 94-97의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게다가 샌안토니오는 서부 콘퍼런스 2위가 거의 결정된 반면, 토론토는 동부 콘퍼런스 1위를 엿보고 있다.
이밖에 서부에선 7위 유타가 미네소타를 상대로 72.61%의 높은 지지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타인 만큼, 하위권의 미네소타보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한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3회차는 4월 1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