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유재석 미담 하나 추가요”…유희열 “짜증난다”

입력 2016-03-30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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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맨’러브홀릭 지선. 방송화면 캡쳐

‘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유재석 미담 하나 추가요”…유희열 “짜증난다”

‘슈가맨’러브홀릭 지선이 유재석과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밴드‘러브홀릭’지선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반대편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는 밴드 플라워가 나섰다.

이날 지선은 “제가 한 영화제 게스트로 초대됐을 때 유재석씨가 MC를 봤다. 보통 리허설 때 노래를 하면 MC들은 딴짓을 하는데 유재석씨는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노래를 듣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기억이 안난다”며 민망스런 표정을 지었고, 지선은 “정말 감동 받았다. 인성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희열은 “그만하세요. 이제 유재석 미담 안됩니다. 악담만 가능합니다”고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슈가맨’러브홀릭 지선.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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