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저씨’ 정지훈, 고깔모자 파티 신사 변신

입력 2016-03-3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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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고깔모자 파티 신사로 변신했다.

정지훈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백화점 40대 만년과장 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정지훈은 극 중 환생 전 부인인 이민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본격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정지훈은 30일 방송될 11회에서 이민정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속 정지훈은 흰 재킷을 입고 얼굴에 수염과 앙증맞은 고깔모자까지 준비했다. 정지훈은 한 손에는 가위와 다른 손에는 집게를 번쩍 든 채 흐뭇한 눈웃음을 짓고 입술을 쭉 내밀며 꼬치를 드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사 측은 “11회 방송에서는 해준이 다혜를 위해 파티를 직접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파란만장한 파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며 “‘돌아와요 아저씨’는 11회부터 극중 인물들의 관계들이 더욱 속도감 있게 전개될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숨겨진 과거사들도 하나 둘씩 밝혀질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11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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