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더나잇, 영국 페스티벌 ‘리버풀 사운드 시티’ 공식 초청

입력 2016-03-30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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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글 <할리데이>를 발표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2016년 5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영국 리버풀 브램리 무어 독(Liverpool Bramley-Moore Dock)에서 펼쳐지는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은, 영국에서 가장 큰 도시형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리버풀 시내 25개의 극장과 도시 곳곳의 다양한 카페와 클럽 등지에서 전 세계에서 초청받은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2016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에는 더 코랄(The Coral), 캣 피쉬(Cat Fish)등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하고 많은 음악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특히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은 신인 등용문이기도 하여 위아더나잇의 리버풀에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위아더나잇은 지난 해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던 ‘2015 서울 국제 뮤직페어’ 애프터 파티인 LIAK PARTY 쇼케이스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공연장을 찾았던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 수장 데이브 피칠링기(Dave Pichilingi)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당시 라이브를 통해 그에게 검증된 위아더나잇은 이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게 되었다. 위아더나잇은 이번 초청에 응하며, 지난해 리믹스 작업을 하였던 신예 싱어송라이터 엘르 엑스(ELLE EXXE)와의 공연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위아더나잇은 4월 20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자연스레> 와 전시회 김광석을 보다 展 프로젝트로 6월에 발매될 트리뷰트 앨범 <그대 웃음소리>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화요일 공개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6, 1차라인업에 그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루비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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