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설현, 치명적 애교 “떠려니 기여워~”

입력 2016-03-30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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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현이 치명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궁민과 이동휘, 설현, 윤정수가 출연한 '대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설현을 두고 "애교 머신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설현은 "원래는 애교가 없는 편인데, 팬들이 보여달라고 해서 많이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설현은 "떠려니 기여워?"라며 혀짧은 꽃받침 애교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김구라는 감탄사와 함께 "치명적이다"라며 독설가답지 않은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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