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세탁소, 1일 정오 싱글 ‘시절’ 공개

입력 2016-04-01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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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스웨덴세탁소가 싱글 '시절'로 돌아온다.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로 많은 팬을 지니고 있는 스웨덴세탁소는 4월 1일 금요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절’을 공개한다.

스웨덴세탁소의 '시절'은 매일을 함께한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할 것만 같았던 오랜 친구와의 추억을 노래한 곡으로, 많은 게 변해버렸지만 여전히 함께 웃으며 그 시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의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됨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이번 싱글 앨범 시절은 일기 쓰듯 담담하게 적은 가사를 대중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힘을 빼고 만든 곡”이라며 “아련하고 막연한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몇 번의 편곡과 믹스 끝에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데모 버전의 느낌 본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고자 데모 버전으로 수록하는 특별한 선택을 한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 세탁소는 정규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5월 21~22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와 6월 18~19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참여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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