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2016 단독콘서트 BLOCKBUSTER 성료 “4월 11일에 만나요”

입력 2016-04-03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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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3번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컴백을 위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블락비는 4월 2일, 3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6 단독콘서트 BLOCKBUSTER를 개최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컴백을 앞둔 블락비의 3번째 단독 콘서트로 전국에서 모인 1만여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블락비와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블락비가 1년 8개월만의 오랜 공백을 깨고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스케일과 연출로 구성,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과 스탠딩석에서 들려오는 뜨거운 함성이 열기를 짐작케 했다.

콘서트에 대하여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지코, 박경의 개인무대 및 블락비 바스타즈<피오, 비범, 유권>의 유닛 무대를 비롯해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두시간 여 러닝타임을 가득 메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를 보기위해 멀리 유럽에서 온 나탈리와 알렉샤는 “2015년 3월 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락비의 두 번째 유럽투어의 공연을 보고 팬이되었다. 블락비가 다시한번 유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면 꼭 보러 갈 것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막바지에 블락비 멤버들은“팬 여러분들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여 기쁘다”고 전하며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는 뭉클한 인사를 전하는 등 2016 단독콘서트 BLOCKBUSTER 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블락비는 4월 11일 0시 미니앨범'Blooming Perio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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