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4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2일 시작된 한강 봄꽃축제에 이어 오늘(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주말인 9일에는 한강에서 ‘벚꽃 콘서트’가 열린다.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30~35년 된 왕벚나무 1800여 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의 봄꽃이 수려함을 뽐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차 없는 벚꽃길’도 조성된다. 이에 경찰은 축제기간동안 서강대교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여의서로 약1.7㎞와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에서 여의하류IC 등 한강둔치 하부도로 약 1.5㎞ 구간을 24시간 통제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부근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과 가깝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