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4일 신곡 ‘Dope’ 발매

입력 2016-04-0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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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퍼 더블케이(Double K)가 신곡 'Dope'를 발매한다.

제작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4일 더블케이가 신곡 'Dope'을 공개한다. 2016년 더블케이의 음악을 꾸준하게 발매하며 힙합 뮤직에 대한 인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라고 4일 밝혔다.

더블케이는 2013년 12월 미니앨범 '놈' 이후 약 2년만에 2015년 3월 '꿈한테', 8월 '파티 애니멀'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한 뒤 올해 지난 1월 로꼬와 함께한 싱글 'R.O.K' 을 공개하며 컴백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올해 1월 'R.O.K', 2월 'Be Proud'를 차례차례 공개, 올 4월에도 신곡 'Dope'를 발매하며 그만의 독특한 음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곡 'Dope'는 어두운 분위기의 묵직한 사운드가 강렬함을 선사하는 곡이다. 천천히 몸을 맡길 수 있는 리듬 위에서 하나하나 찍어내듯 읊조리는 랩핑이 인상적이다.

'Dope'에선 랩퍼 B-Free와 G2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본인들이 'Dope'한 이유를 적절한 비유와 말장난으로 재치있는 가사를 완성했다.

제목 'Dope'는 일종의 비속어로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의미 '멋지다'라는 의미를 부여했고 흔히 힙합씬의 랩퍼들이 사용하는 'Swag'을 더블케이만의 색깔로 표현해 'Dope'라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더블케이는 2004년 정규 앨범 'Positive Mind'를 발표하며 힙합계에 데뷔 했다. 이어 'Favorite Music', '멘트', 'Hot Pants', '놈' 등을 발표했고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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