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봄 설렘 담은 신곡 ‘고백직전’ 발매

입력 2016-04-04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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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위트가 공존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소란이 봄의 설렘을 가득 담은 신곡 ‘고백직전’으로 찾아왔다.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직전의 설레임으로 표현한 순수한 가사와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유연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노래는 듣는 순간, 주변을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게 한다.

소란은 그동안 발표한 노래에서도 사랑과 연애에 대해 일상적이며 솔직함이 묻어난 가사로 현실감이 느껴진다며 많은 리스너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그 중 연애의 재구성, 내꺼라면, 유후(youwho)와 더불어 샘 옥(Sam Ock)과 꽃잠 프로젝트 김이지가 피처링한 자꾸 생각나는 소란의 대표적 러브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신곡은 상대방이 자신의 고백을 받아준 직후의 환희와 기쁨을 표현한 소란의 대표곡 '가을목이'의 프리퀄이기도 하다. '고백직전'과 '가을목이' 두 노래를 연달아 듣는다면, 커플이 탄생하기까지의 기분 좋은 떨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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