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 우노는 새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의 정수를 표현한 슈즈로, 2016년 리뉴얼된 휠라의 새로운 라인 중 하나인 트랙 퍼포먼스의 대표 제품이다. 듀얼 구조의 아웃솔로 강력한 쿠셔닝을 갖춘 덕에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고, 아웃솔과 미드솔의 이중 쿠셔닝을 제공하는 듀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걷거나 뛸 때 느껴지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쉬와 합성가죽,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 형태인 TPR을 결합한 소재를 발등 부분에 적용해 편안한 피팅감과 통기성을 갖췄다. 디자인 또한 이색적이다. 날렵한 기본 구조 위에 슬립온 스타일과 슈즈 스트랩을 함께 적용한 독특한 어퍼(발등) 디자인으로, 운동 중에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하기 좋아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없다. 화이트·그린, 옐로·그레이, 화이트·블랙으로 조합한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3만9000원.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