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무대인사 스틸로 안구정화 ‘두근두근’

입력 2016-04-0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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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로리데이’가 2일과 3일 부산과 대구에서 2주차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뜨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충무로를 이끌어갈 대세 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과 차세대 스토리텔러 최정열 감독이 만나 완성된 올해의 청춘 영화 ‘글로리데이’. 이 작푼은 2주 연속 다양성영화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부산과 대구 지역을 찾아 관객들과 만났다. 지수, 김준면, 김희찬, 최정열 감독이 함께 자리한 이번 무대인사는 서울 외 지역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응답한 것인 만큼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배우들은 실제 영화 속 캐릭터로 분해 막간을 이용한 위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관객들이 원하는 포즈로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 엽서, 캐릭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용비 역의 지수는 "벚꽃이 피는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글로리데이’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관객들에게 애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적인 연기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상우 역의 김준면은 "청춘 영화지만 젊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보시고 난 소감을 주변에 많이 공유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두만 역의 김희찬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글로리데이’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한 데 이어, 최정열 감독 또한 "2주차에도 변함없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영화 ‘글로리데이’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호평 속에서 흥행 순항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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