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양세형, 반려견 키우기 예행연습 “뇌세포 깨지는 기분”

입력 2016-04-0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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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반려견 키우기 예행연습에 당황했다.

최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출연을 결정한 양세형은 동료 개그맨 김미려에게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다. 언제든지 누나네 강아지를 데리고 와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려는 “잘 됐다. 지금 가겠다”며 딸 노아와 반려견 ‘나나’와 ‘쪼’를 데리고 양세형 집으로 간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고 홀로 집에서 쉬고 있던 양세형은 김미려의 반려견과 딸 노아의 갑작스런 방문에 깜짝 놀랬고, 반려견들은 양세형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는데….

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알려진 그는 “(김미려가) 올 줄 몰랐다. 집이 난장판이 됐다”며 허탈했다는 후문. 김미려는 “이 정도는 보통이다. 노아와 강아지를 잘 부탁한다. 행사 뛴다고 생각해라”며 외출한다.

양세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당황했다. 뇌세포가 깨지는 기분이다”고 토로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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