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화랑’ 전격 합류…박형식과 男男케미 예고 [공식입장]

입력 2016-04-0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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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화랑’ 전격 합류…박형식과 男男케미 예고

배우 유재명이 KBS 2TV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 전격 합류한다.

유재명은 극 중 삼맥종(박형식)의 호위무사 파오 역을 맡는다. 삼맥종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함께 한다. 삼맥종은 파오(유재명)에게 주군이자, 어린 동생이자, 목숨같은 존재다.

파오는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무사지만 삼맥종에겐 때론 아버지처럼, 친구처럼 대하며 다른 호흡을 선사할 예정.

유재명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승마연습과 무술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tvN ‘응답하라1988’의 동룡이(이동휘) 아빠이자 ‘학주’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욱씨남정기’에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양갱사장 ‘조동규’를 탄생시키며 폭넓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재명은 이번 작품에서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상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연기 내공이 현대극이 아닌 사극에서는 또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주목된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6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하여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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