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공식 사과 “책임 통감하고 반성”

입력 2016-04-05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경비원 폭행 공식 사과 “책임 통감하고 반성”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경비원 폭행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정 회장은 5일 미스터피자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저의 불찰입니다.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매장에서 자신이 건물 안에 있는데도 출입구를 잠갔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폭언하며 뺨을 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회장에게 9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