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황치열이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낙점됐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황치열이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코스메틱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톱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뷰티 광고모델까지 섭렵하며 대세스타 ‘황치열’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치열은 최근 한류스타의 잣대라 평가받는 면세점 모델로 발탁된데 이어 화장품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 모델로 나서며, 2016년 대세남의 행보를 이어갔다.
현재 황치열은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중인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서 유일한 외국인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1회부터 출연해 끝까지 완주, 종합 성적 1위로 가왕전에 진출하며 역대 외국인 출연 가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 3개월 만에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실력파 가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한중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신 한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시에로 코스메틱의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시에로 코스메틱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전했다
한편, 황치열은 8일 밤 8시 10분(현지시간)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가왕전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가왕전에는 황치열을 비롯해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 등 중화권 톱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대륙의 '가왕'을 향한 마지막 경연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HOW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