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양의 후예’, 종영후 3박4일 포상휴가 떠난다

입력 2016-04-07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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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팀이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휴가를 떠난다.

7일 드라마 한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최근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등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포상휴가 관련 공지를 전달했다.

방송사 측은 6일 방송한 13회가 33.5%(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포상휴가를 준비했다.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4월 넷째주 중 3박4일로 국내와 해외 등 여러 지역을 후보지로 정해놓았고, 현재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월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3일 방송한 9회에서 30%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는 주중드라마로는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에 30%를 넘어섰으며, 특히 KBS는 2010년 ‘추노’와 ‘제빵왕 김탁구’ 이후 6년 만에 30%를 달성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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