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날 보러와요’ 감상평 “아놔…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

입력 2016-04-07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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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날 보러와요’ 감상평 “아놔…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

배우 차태현이 영화 ‘날 보러와요’ 감상평을 남겼다.

앞서 ‘날 보러와요’ 주연 배우 강예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오빠이상❤ 달라요 오빤ㅋ” 이라는 글과 함께 차태현과 나눈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강예원의 게시글에 따르면 차태현은 ‘날 보러와요’ VIP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전하며, 7일 개봉하는 ‘날 보러와요’를 한 줄, 총 여덟 좌석을 통째로 예매했다.

당시 “아직 능력이 안되서 한 관 통(으로 빌리는 것)은 무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의리를 과시한 차태현은 7일 오후 영화를 관람한 후 감상평을 남겼다.

강예원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차태현과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차태현은 “아놔.. 아침부터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라며 “거기 나오는 그림 니꺼지?”라는 감상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의 사연을 파헤치는 시사프로 PD(이상윤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강예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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