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대표팀, 월드컵 대비 첫 소집훈련

입력 2016-04-08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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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축구대표팀이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1차 소집훈련에 참가할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U-20 여자대표팀은 12일부터 19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올해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U-20 여자대표팀에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 3위 멤버인 홍혜지, 박예은, 장창, 남궁예지, 손화연(이상 고려대) 등이 뽑혔다. 수비수 홍혜지와 미드필더 박예은은 성인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다. 고등학생인 김진희(대구동부고), 강채림(동산정산고) 2명도 합류했다.

정성천 감독은 “올해 첫 소집인 만큼 선수들의 몸 상태와 조직력을 점검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팀(독일, 멕시코, 베네수엘라)이 결정됐으므로 상대에 맞춰 치밀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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