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K팝스타5서 ‘살아있네’ 첫 무대… 역대 가장 빠른 노래

가수 박진영이 '살아있네' 첫 무대와 함께 음원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1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를 통해 디지털 싱글 'Still Alive' 타이틀 곡 '살아있네' 첫 무대를 가졌다. 또 오후 7시30분에는 '살아있네'의 음원을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 시동을 걸었다.

박진영은 이날 무대에서 40대 나이에도 불구, 그 어느때보다 열정 넘치는 무대 매너와 춤, 그리고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방청객은 물론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살아있네'가 박진영이 선보인 노래 가운데 가장 빠른 노래인데도 불구, 쉴틈 없는 춤과 더불어 열광적인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데뷔 2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댄스 가수로서 훌륭히 '살아있음'을 보여 준 한판 무대였다.

한편 박진영이 이날 음원을 공개한 '살아있네'는 시원한 리듬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멜로디가 결합된 노래.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가요계에서 데뷔 2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살아 숨쉬며 열정 넘치게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과감없이 담아낸 곡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