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감독 신작 ‘싱 스트리트’ 5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6-04-11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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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비긴 어게인’에 이어 세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다룬 ‘싱 스트리트’가 오는 5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원스’‘비긴 어게인’을 연출한 존 카니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해외에서 먼저 시작된 열광적인 반응은 국내 관객들을 더욱 기대감 가득하게 만들고 있다.

‘싱 스트리트’가 본격적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얻기 시작한 때는 올해 초 열린 제 32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하고 나서부터 였다. 관객들은 물론, 언론 매체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었던 이 작품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다시 한번 ‘음악영화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선댄스 영화제에서 시작된 뜨거운 반응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인 ‘원스’와 ‘위플래쉬’ 등과 같은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흥행의 필수 관문’과도 같은 선댄스 영화제에서 얻은 열광적 반응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흥행을 이어가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싱 스트리트’는 5월 25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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