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돌풍’ HOU 화이트, AL 이주의 선수… OPS 1.758

입력 2016-04-12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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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화이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에 트레버 스토리가 있었다면, 아메리칸리그에는 타일러 화이트(26,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있었다. 화이트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1루수 화이트가 아메리칸리그 개막 첫 주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56와 3홈런 9타점 3득점 10안타 출루율 0.591 OPS 1.758 등을 기록하며 상대 팀 마운드를 폭격했다.

홈런 개수에서는 스토리에 뒤졌지만, 전체적인 타격 성적에서는 우위를 점했다. 타율, 출루율, OPS 모두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이다.

특히 화이트는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또한 8일부터 10일까지는 3경기 연속 멀티타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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