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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오는 13일(수)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 wiz와의 경기에 7인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유나(24)와 하윤(23)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유나(24)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고 하윤(23)이 시타를 실시하며, 경기 전 애국가는 민영(27)이 부를 예정이다.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시구를 맡은 유나는 “데뷔 후 처음 시구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이날 넥센히어로즈가 꼭 승리 할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타를 맡은 하윤은 “잘 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타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2016년 최고 유망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신곡 ‘변했어’로 3년 여 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한층 강화된 팀 색깔로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A게이트에서 서건창, 장시윤, 박정음 사인회를 실시한다. 오후 4시40분부터 선착순 30명에게 번호표를 배부할 예정이며, 사인회 참가자는 선수 한명 당 본인이 준비한 아이템 또는 사인지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