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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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300타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1로 앞선 1회 무사 만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서 NC 선발 이민호의 초구를 공략해 2루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2타점을 추가한 이승엽은 개인 통산 1300타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이승엽의 개인 통산 1300타점은 양준혁(은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