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혜리의 심쿵 아이컨택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지성과 혜리의 가슴 떨리는 아이컨택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석호와 그린(혜리 분)의 두 번째 만남을 담은 것으로, 급 진도를 나간 두 사람의 모습이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스틸 속 석호와 그린은 상남자 매력과 수줍은 가득한 소녀매력으로 케미를 뿜어낸다.
석호와 그린의 초밀착 아이컨택이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다. 석호는 그린의 목덜미를 가볍게 안은 채 그윽한 눈빛으로 그린과 눈을 맞추고 있다. 그린은 깜짝 놀라 토끼 눈을 뜬 모습. 특히 발그레한 볼과 왕방울만한 눈망울이 소녀의 설렘을 드러낸다. 이처럼 두 사람의 설렘 폭발 아이컨택이 보는 이들의 숨을 잠시 멎게 한다.
이는 지난 4일 부산의 한 카페 앞에서 진행된 촬영 모습을 담은 것이다. 이날 촬영에서 혜리는 다이나믹한 동작을 위해 촬영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허리 꺾기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지성은 열심히 촬영을 준비하는 혜리를 위해 “그린이가 가장 예쁘게 나올 수 있는 앵글로 촬영하자”며 꼼꼼히 앵글을 체크하고 시종일관 혜리의 컨디션을 배려하는 등 매너선배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혜리는 쌍엄지를 추켜세우며 지성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제작진은 “지성과 혜리가 서로를 챙겨주고 배려하는 모습에 스태프들도 감탄하고 있는 중이다. 함께 촬영할 때 지성은 혜리가 예쁘게 나와야 한다며 특별히 카메라팀에 부탁을 한다. 혜리는 지성의 따뜻한 배려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자 누구보다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며 “이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드라마 속에서 석호와 그린의 케미로 뿜어져 나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줄 설렘 가득한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웰메이드 예당·재미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