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쇼리와 독립 레이블 설립…26일 컴백 선언 [공식입장]

입력 2016-04-14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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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상추와 쇼리가 3년 5개월만에 다시 마이티마우스로 돌아온다.

14일 상추와 쇼리는 독립 레이블 올마이티 레코즈(ALLMIGHTY RECORD)를 설립한 소식과 함께 오는 26일 마이티마우스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마이티마우스로의 컴백은 지난 2012년 12월 발매한 '굿바이(Good-Bye)' 이후 3년 5개월여 만.

앞서 상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LLMIGHTYRECORDS #올마이티레코즈 #MIGHTYMOUTH #COMINGSOON”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란 글을 게재, 짧지만 강한 의지를 담아 컴백을 예고했다.

2008년 ‘사랑해’로 데뷔 이후 '에너지',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터라 긴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돌아온 마이티마우스의 컴백 소식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마이티 레코즈 측은 “기존 마이티마우스의 스타일은 물론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색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올마이티 레코즈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마이티마우스가 독자적인 레이블 설립 후 첫 공개하는 신곡은 오는 26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상추, 쇼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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