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안 드락슬러. ⓒGettyimages이매진스
율리안 드락슬러(23, 볼프스부르크)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인 드락슬러가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드락슬러는 지난 1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분데스리가서 8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는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마인츠05(승점 45)와 승점 6점 차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은 드락슬러의 이탈은 팀에 큰 타격이다.
또 드락슬러는 이 부상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EURO2016 참가도 불투명한 상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