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아이콘, ‘차이나 뮤직 어워즈’ 아시아 최고 영향력 상 수상

입력 2016-04-16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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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와 그룹 아이콘이 ‘차이나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영향력상을 수상했다.

싸이와 아이콘은 15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제 20회 차이나 뮤직 어워즈’ 에 참석했다.

싸이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 영향력 최고 인기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대디’와 ‘강남스타일’을 리믹스 버전으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현지 관객 모두 노래를 따라부르고 함께 춤을 따라추는 등 환호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영향력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한 아이콘은 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아이콘은 이날 ‘리듬 타’무대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싸이와 아이콘이 참석한 ‘차이나 뮤직 어워즈’는 중국의 대형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995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고 이번 시상식에는 Akanishi Jin, 왕리홍,임준걸, 소경등, 서희제 등 아시아권 스타들이 함께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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