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한효주 멜로 눈빛, 멤버들 속수무책”

입력 2016-04-16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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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1박 2일’에 강림한 ‘봄의 여신’ 한효주의 심쿵 스킬이 대 공개돼 화제다. 한효주는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멜로 눈빛을 비롯해 각종 심쿵 스킬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들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봄의 여신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한효주의 각종 심쿵 스킬들에 속수무책 당하는가 하면, 퇴근 복불복은 뒤로한 채 자신의 사심을 채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들은 승부를 한 번에 뒤엎을 수 있는 퇴근 복불복 3라운드 ‘심박수를 올려라’에서 자신의 심박수가 높게 나와 퇴근을 하게 될까 걱정하면서도 한효주와의 일대일 눈빛 교환이 시작되려 하자 기대감에 부풀어 연신 웃음을 멈추지 못 했다.

특히 정준영은 “곧 있으면 눈을 마주칠 거라는 생각에 벌써 떨려~”라며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드러냈고, 한효주도 “아~ 나는 왜 떨리지?”라며 부끄러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김준호는 “한효주는 내 돈을 빌려 간 사람이다”라며 퇴근하지 않기 위해 자기 암시를 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한효주는 게임이 시작되자 각종 심쿵 스킬로 멤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는 멜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랑스러운 눈빛을 멤버들에게 보내는가 하면, 데프콘에게 “오빠~”라는 말과 함께 폭 안겨 데프콘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어떤 멤버가 한효주의 심쿵 공격에 속수무책 당해 퇴근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한효주의 심쿵 공격에 부끄러워하는 멤버들의 순수한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한효주의 회심의 필살기에도 굳건히 이겨낸 한 멤버로 인해 한효주가 당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읏음을 유발할 예정이니 그 주인공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집으로 돌아갈 멤버는 누구일지, 눈빛만으로 심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한효주의 심쿵 스킬이 펼쳐질 ‘1박 2일’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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