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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이 또 다시 반전을 거듭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밤-복면가왕’ 17일 방송에서는 최초 6연승에 빛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28대 가왕 선발전 1라운드가 치러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이하 반달)와 ‘김치 치즈 스마일’(이하 스마일)의 대결에서는 반달이 스마일을 꺾었다. 복면을 벗은 스마일의 정체는 28년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이어진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오!샹들리에’(이하 샹들리에)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이하 롤러코스터)의 대결이 치러졌고 복면을 벗은 샹들리에의 정체는 그룹 소년공화국의 멤버 원준으로 밝혀졌다.

세 번째 대결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하 마법의 성)과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이하 실패)에서는 마법의 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실패의 정체는 걸 그룹 S.E.S. 슈였다.

마지막 대결에서도 ‘4차원 안드로메다’(이하 안드로메다)와 ‘솔로몬의 선택’(이하 솔로몬)이 대결했고 가면을 벗은 솔로몬의 정체는 36년차 배우 손병호로 드러났다.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반전을 거듭한 복면가왕은 다음주 음악대장의 7연속 가왕 도전 결과가 밝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