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2G 연속 안타… 타격감 불 붙었다

입력 2016-04-20 0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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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번째 멀티히트를 터뜨린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1-2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테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후 18일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19일과 20일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박병호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에두아도 에스코바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존 라이언 머피의 안타 때 3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무사 만루 찬스에서 바이런 벅스턴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포스아웃 당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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