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히트’ MIN 박병호, 2G 연속 6번 배치… 1루수 나서

입력 2016-04-20 0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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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번째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서서히 메이저리그 무대에 적응 중인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이틀 연속 6번 타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미네소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인터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미네소타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3루수 에두아도 누네즈-2루수 브라이언 도저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조 마우어-우익수 미겔 사노-좌익수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는 마우어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전날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1루수 박병호를 비롯해 유격수 에두아도 에스코바-포수 J.R. 머피-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이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어빈 산타나. 이에 맞서는 밀워키는 선발 투수로 윌리 페랄타가 나선다. 19일 경기와 다른 점은 박병호가 지명타자가 아닌 1루수로 나선다는 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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