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와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나란히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대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김현수 역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우선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으나 클리블랜드가 오른손 선발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내세우며 아담 린드가 선발 1루수로 나선다.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이대호는 지난 경기까지 9경기에 나서 타율 0.250과 2홈런 3타점 2득점 4안타 출루율 0.294 OPS 0.919 등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텍사스전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3경기에서 6타수 3안타 타율 0.500과 홈런, 타점 없이 1득점 출루율 0.625 OPS 1.12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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