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더 인시아테. ⓒGettyimages/이매진스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부상으로 이탈한 엔더 인시아테(26)의 복귀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인시아테 복귀 일정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인시아테는 늦어도 이달 말 안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다만 중견수로 출전하는 것은 오는 5월 첫째 주가 될 전망이다.
인시아테는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1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와 6홈런 45타점 73득점 159안타 출루율 0.338 OPS 0.743 등을 기록했다.
앞서 인시아테는 지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것.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15일이 아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기 시작한 10일자로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인시아테는 오는 25일부터 복귀할 수 있다.
인시아테는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1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와 6홈런 45타점 73득점 159안타 출루율 0.338 OPS 0.743 등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중견수. 인시아테는 오는 5월 초가 되면 넓은 터너 필드 외야를 다시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