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페미니스타 2년 연속 위촉

입력 2016-04-2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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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페미니스타’로 2년 연속 위촉됐다.

김아중은 지난 해 여성영화제 사상 최초로 도입한 홍보대사인 1대 페미니스타 활동했다. 당시 그는 개막식 사회, 관객과의 대화, 여성 인권을 위한 기금 캠페인 등 공식 일정은 물론이고, 티켓 부스에서 발권을 자진해서 돕는가 하면, SNS로 영화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객과의 소통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제 자원활동가들의 스태프 복장으로 행사장을 늦도록 지키는 김아중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올해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김아중은 또 한 번 페미니스타로서의 활동한다. 김아중은 홍보 활동뿐 아니라, 박찬옥, 정재은, 노덕, 이경미, 홍재희, 신아가 감독 등 재능있는 여성 감독을 배출해온 영화제의 대표 경쟁부문인 ‘아시아 단편 경선’의 본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한국과 아시아 지역 신예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한다.

한편 김아중은 오는 5월 10일(화)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진 후 올해 영화제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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