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듀엣가요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들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듀엣가요제’에서 2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던 EXID 솔지는 지난 주, 듀엣 파트너 두진수와 애절한 무대를 선보이며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다시보고 싶은 듀엣팀’으로 선정 되면서 기사회생했다.
이에 맞서는 팀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OST 여왕 린과 파워풀한 보컬의 여왕 에일리가 출격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듀엣가요제’에서 어우솔(어차피 우승은 솔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였던 솔지와, 깊은 감성과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린, 파워풀한 소울보컬의 에일리까지 가세한 이번 대결에서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폐렴투혼을 선보이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힙합계의 문익점 현진영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해 활발히 활동 중인 VIXX 켄,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트로트의 여신 홍진영, 그리고 목소리만으로도 사랑받는 중견 뮤지션 라디가 출격,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 3인방의 빅매치는 22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